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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개발 트렌드 점검

오직노력 2023. 1. 5. 20:30

기술 블로그 시작 후 관심분야 조사도 겸하기 위해 최신 개발 트렌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게 모두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웹 개발 트렌드

1. 프로그래밍 언어

먼저 2022년에는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가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YPL지수(Popularity of  Programming Language Index)를 보면 현재는 파이썬(Python)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자바(Java)와 자바스크립 트(JavaScript)가 따르고 있습니다.

 

(출처:PYPL)

 

최근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러스트(Rust), 고(Go) 등의 새로운 언어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천체적인 순위변동은 미미하여 2023년에도 프로그래밍 언어 선호도는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순위와 조금 다르게 웹개발 영역으로만 따져본다면 여전히 파이썬보다 자바스크립트와 자바가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파이썬의 웹 프레임워크적인 큰 변화가 없다면 2023년에도 웹 개발 분야에서는 자바스크립트와 자바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 프레임워크& 기술

스택오버플로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웹 개발 프레임워크 및 기술 중에서는 노드(Node.js)와 리액트(React.js)가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출처: stack overflow)

 

프론트엔드 분야에서 항상 거론되는 리액트, 뷰, 앵귤러 논쟁에서는 2022년에 리액트가 상당히 앞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수치는 이제 어느 정도 고착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아마 2023년에는 지금과 비슷하거나 리액트와의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로우 코드 개발

IT분야에서 흥미로운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팬데믹 이후 웹 개발 영역에서 두드러지게 보이는 트렌드라고 하는데, 최소한의 프로그래밍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비즈니스 로직을 개발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마 팬데믹 이후 비전공자나 초급개발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간단하고 심플한 코드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비전공자나 실무경험이 적은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Visual LANSA)

 

물론 로우 코드개발이 당장에 기존 개발자의 역할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점차적으로 시대 흐름에 따라 로우 코드 또는 노코드를 지향하는 기업이나 플랫폼이 늘어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2023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

1. 반응형 웹디자인 / 모바일 퍼스트

웹 디자인을 할 때, 모바일을 먼저 생각해서 디자인/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개념으로, LukeW에 의해서 주장된 개념입니다.

글로벌 웹 트래픽 분석 사이트인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웹 트래픽의 60%가 모바일 기기에서 방생된다고 하는데 이는 웹 개발 프로젝트 시 모바일 기기를 더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웹개발에서 가로비중의 PC스크린보다 세로비중의 모바일 스크린에 적합한 UI를 먼저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Statcounter)

 

2. 프로그레시브 웹 앱

프로그레시브 웹 앱이란 웹 앱과 네이티브 앱이 가진 장점을 아우르는 진보된 형태의 앱을 말합니다. 간단히 줄여서 PWA라고도 하는데, HTML, CSS, JS 같은 웹 기술로 앱을 만들지만 기본적인 네이티브 앱의 기능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스타벅스 등 많은 기업들이 프로그레시브 웹 앱 형태로 자사 앱을 개발하고 있다 하며, 이런 트렌드는 2023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앱 개발

네이티브 앱이란 특정 모바일 OS 에 최적화된 네이티브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한 앱을 말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자바 또는 코틀린으로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는데요. 전망을 보면 2023년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에서 코틀린이 자바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같은 양상은 결국엔 더욱 편리한 사용성과 꾸준히 단점을 보완하는 언어 쪽으로 사용자가 쏠리기 때문일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4. 마치며

이렇게 간단하게 2023년 개발 트렌드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인기순위는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 크게 감흥은 없었지만, 로우코드와 노코드 트렌드가 점차적으로 확대대고 있다는 점은 정리를 하면서도 흥미로우면서 앞으로 개발자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하는 기대반 불안반의? 감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개발자이지만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URL: https://mytory.net/archives/2400

URL: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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